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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리 뽑힌 나무

뿌리 뽑힌 나무

생과 사의 고비를 수없이 넘나 들고 그때마다 기적처럼 살아난, 손에 땀을 쥐고 읽게 만드는 매 삶의 순간 순간이 한편의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아주 특별한 극강의 탈북생존기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간의. 기본적인 권리, 또 내가 가지고 있는 가정, 건강, 행복이 그저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말이다. 그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, 또 내가 얼마나 오랜 세월을 겪으며 엄청난 희생과 대가를 치르고서야 손에 넣을수 있었는지 이 책을 보면서 돌이켜 볼수 있을 것 같다. 그리고 죽음이 앞에 닥쳐오고 삶이 끝장 날 것 같은 위기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모든 고난을 이겨내 여기까지 오게 된 나의 경험들이 현재 좌절과 절망을 느끼며 심지어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안겨주는 글이..
생과 사의 고비를 수없이 넘나 들고 그때마다 기적처럼 살아난, 손에 땀을 쥐고 읽게 만드는 매 삶의 순간 순간이 한편의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아주 특별한 극강의 탈북생존기
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간의. 기본적인 권리, 또 내가 가지고 있는 가정, 건강, 행복이 그저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말이다. 그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, 또 내가 얼마나 오랜 세월을 겪으며 엄청난 희생과 대가를 치르고서야 손에 넣을수 있었는지 이 책을 보면서 돌이켜 볼수 있을 것 같다. 그리고 죽음이 앞에 닥쳐오고 삶이 끝장 날 것 같은 위기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모든 고난을 이겨내 여기까지 오게 된 나의 경험들이 현재 좌절과 절망을 느끼며 심지어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안겨주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다.
저자는 평양에서 태어났고 1976년 판문점 도끼사건을 계기로 평양시 출신성분이 불량한 자들을 대거 축출할 때 6.25 전쟁때 행방불명이 된 큰 아버지 때문에 온 가족이 함경도의 지방으로 강제이주 당하였다. 이때부터 가시밭 인생길이 시작되고 생존의 벼랑끝에 몰려 북한을 탈출 하는 과정에 죽을뻔한 고비를 수없이 넘기며 탈북에 성공했고 중국의 벽촌에서 또다른 경제적 궁핍과 멸시를 다 받으며 살다가 드디어 남한으로 도착하였다.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들의 교육문제와 세계시민으로서의 더 큰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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